강원 4개 시·군 20일 아침 대설 예비특보_임시 조치 베팅_krvip

강원지방기상청은 20일 아침(06∼09시)을 기해 철원, 화천, 춘천, 홍천 평지 등 강원 영서 4개 지역에 대설 예비특보를 내린다고 19일 밝혔다. 대설예비특보는 대설주의보(24시간 내 적설 5cm 이상)나 대설경보(적설 20cm 이상)를 예상할 때 발령한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영서 중·북부 2∼7㎝, 영서 남부와 울릉도·독도 1∼5㎝, 영동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도내 전 지역 5㎜ 내외다. 이시우 예보관은 "내일 내륙과 산간을 중심으로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약간 많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현재 속초, 고성, 양양, 강릉·동해·삼척 평지, 인제·양구 산간 등 도내 8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동해 중부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