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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이 북한의 자금줄을 계속 조여가고 있습니다. 북한과 관련된 스위스 기업과 사장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내렸습니다. 워싱턴 이선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美 재무부는 스위스 공업물자 도매회사 코하스 사와 사장인 야콥 슈타이거 씨의 미국내 자산을 동결하고 미국과의 거래를 금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북한 군부의 기술브로커 회사로 대량 살상무기 확산이나 무기 관련 물품의 획득을 도왔다는 것이 이윱니다. 코하스 사는 지분의 절반이 사장인 스위스인 스타이거 씨 소유고 나머지 절반은 북한 룡왕 무역회사 소유라고 美 재무부는 밝혔습니다. 미국은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가 중국의 탈북 여성 북송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면서 미국의 역할을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제이 레프코위츠(美 국무부 북한 인권특사) : "미국은 역사적으로 핍박받는 난민들을 받아들이는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미국은 탈북자 문제와 관련해 미국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국은 또 북한의 위조 달러를 세탁한 혐의 등으로 마카오의 방코 델타 아시아 은행에 대해서 사실상의 거래 제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이같은 금융 제재의 철회를 요구하는 가운데 미국이 서방 회사로까지 제재 범위를 확대함으로서 北-美간 냉각기는 더 길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이선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