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생들 집단 폭행 뒤 알몸 동영상 협박”_회계_krvip

여중생들이 동료 학생을 집단 폭행한 뒤 알몸 동영상을 찍어 협박한 사건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계는 서울 모 중학교 15살 서 모 양이 동료 학생인 15살 고 모 양 등 17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 양 등은 지난달 25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서모 양을 학교 옆 공터로 끌고가 폭행하는 등 모두 2차례에 걸쳐 서 양을 집단 폭행하고, 휴대 전화로 서 양의 알몸 동영상을 찍어 신고할 경우 인터넷에 유포시키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자 서 양은 현재 극심한 스트레스 등으로 심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