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선진 기술 보러왔어요”_온라인 포커 핸드 계산기_krvip

“한국 선진 기술 보러왔어요”_브라질은 몇 경기에서 승리했는가_krvip

<앵커 멘트>

우수 기능 인력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전국 기능 경기대회가 경기도내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처음으로 외국인들이 심판진으로 참여했는데, 한국의 우수 기술을 직접 참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기능경기대회 피부미용 경기장.

모델의 얼굴과 피부를 정성들여 단장하는 선수들의 손길이 바쁩니다.

이를 지켜보는 심판위원 2명은 스위스와 헝가리에서 온 미용 전문가들입니다.

<인터뷰> 수잔 마이어('피부미용' 심판위원/스위스)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온 심판위원은 한국인 심판위원들로부터 벽돌쌓기 노하우를 전수받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인터뷰> 수와나('벽돌쌓기' 심판위원/잠비아)

이번 대회에선 전국 기능경기대회 사상 처음으로 모두 6개 분야에 8개국에서 온 외국 심판진이 경기 심사에 나섰습니다.

인맥과 연고로부터 자유로운 외국인 심판들이 경기 심사에 참여하면서 대회의 공정성도 그만큼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터뷰> 정성훈(한국산업인력공단 홍보실장) : "공정성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가진 기술력, 또 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서로 교류가 됩니다."

심판진 뿐 아니라 몽골과 중국, 대만의 기능인들도 경기장을 찾았습니다.

국제기능올림픽에서 18회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한 한국의 선진 기술력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