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한우 판 72개 음식점 적발 _티스 마요라나 카지노_krvip

가짜 한우를 판 식당과 정육점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농산물 품질 관리원은 지난 달 19일부터 한달 동안 전국 한우 음식점 3천 600여 곳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 단속을 벌여 모두 72곳을 적발했습니다. 이중 11개 업소가 국내산 육우를 한우라고 속여 판매했고 7개 업소는 미국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둔갑해 팔아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뉴질랜드산을 호주산으로 바꾸거나 호주산을 한우로 뒤바꿔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업소도 각각 6 곳씩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다른 지역 쇠고기를 횡성한우 등 유명 브랜드로 뒤바꿔 판 업소도 3 군데였습니다. 이밖에 미국산 돼지고기를 국산으로 속여 판 음식점 20곳도 함께 적발됐습니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원산지를 허위로 표시한 음식점 64곳에 대해선 형사 고발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8곳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