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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실험에 대해 강력히 규탄하고 도발 자제를 촉구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대해 중국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1일 정례브리핑에서 언론성명이 만장일치로 통과한 것에 대해 "중국을 포함한 안보리 구성원들이 공동 노력해 언론성명에 대해 공통된 인식을 하고, 한목소리를 내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루캉 대변인은 "이번 성명은 북한이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고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에 반대를 표하고, 또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입장을 재차 천명했다"며 "현재 한반도 정세에서 유관 각국은 반드시 자제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하고, 지역 정세 긴장시킬 수 있는 어떤 행동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또 북한을 대화 테이블로 불러올 수 있다면 중국이 원유 공급 중단을 고려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가정된 상황에 대해서는 답변할 수 없다"며 "한반도 문제에 관해서는 지엽적인 것과 근본적인 것을 함께 다스릴 수 있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기존 입장을 반복했다.

아울러 북한 석탄 운반선들이 최근 중국 항구에 정박했는데 이전에 제재를 받았던 일부 선박도 포함됐다는 보도에 대해 "안보리 구성원으로서 중국은 2월 18일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한 이후로 엄격하게 북한산 석탄 수입을 중단하고 있다고 책임지고 말할 수 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