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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주일 동안의 중국 국경절 연휴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중국인 관광객 15만 명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지금 서울 명동 거리는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명동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빛나 기자! 상당히 붐비는데 중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거죠?

<리포트>

네, 제가 서 있는 동안 들려오는 말소리 대부분이 중국어였을 정돈데요.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명동 거리에 가득합니다.

제 뒤로 보이시죠.

명동 한가운데는 '화잉 라이똥 밍뚱', '명동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는 뜻의 중국어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오는 4일부터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한류 축제도 열리는데요.

거리에서 만난 중국 관광객들은 손에는 쇼핑 꾸러미가 들려 있는데요.

이곳에서 쇼핑하는 데 불편함은 없을까요?

안내판도 모두 중국어로 제작됐는데, 중국 현지 카드를 쓰면 10% 할인해준다는 내용입니다.

이렇게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들도 곳곳에 배치돼 있습니다.

가에 안 안내문도 한글을 찾아보기 힘들어 마치 중국 가게에 와 있는 것 같은 분위깁니다.

특히 이런 화장품이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인데요.

이 가게에선 요즘 손님 10명 중 6명이 중국인일 정도입니다.

중국 돈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경절 연휴에는 요우커 15만 명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이 특수를 잡기 위해 명동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