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0.26 직후 정치 일정 깊숙이 관여_주사 가능한 베타글루칸_krvip

지난 1979년 10.26 사태 직후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가 정국 수습을 위해 미국에 자문을 요청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미 국무부 외교전문을 보면 지난 1979년 11월 3일 당시 박동진 외무장관이 사이러스 밴스 미 국무장관과 면담한 자리에서 10.26 이후 정국 안정을 위해 미국에 협력과 자문을 요청했다고 기록돼있습니다. 또, 밴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부가 권력 장악에 나서는 혼란이 생기지 않도록 야당과의 접촉 때 절제를 당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박동진 외무장관은 10.26 사건 직후 권력을 승계한 최규하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해 소극적 인물이지만 실수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미국 측에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