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분기 자금사정 전망 ‘다소 악화’_비치 카지노 리오 그란데_krvip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올 1분기에 다소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500개 회사를 대상으로 조사해 발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110, 4분기 106이던 지수가 1분기에는 99로 떨어져 기준치인 100을 밑돌았습니다. 이 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나타내는 것으로 100을 넘으면 자금 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은 101로 기준치를 약간 넘었지만, 중소기업은 99로 부정적인 전망이 조금 우세했습니다. 또 자금조달 시장 상황에 대한 전망치는 지난 분기와 비슷한 100으로 나타났으며 종류별로는 주식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은 호전되고, 기업어음과 제2금융권을 이용한 자금조달 사정은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기업들의 전반적인 자금수요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 등에서 늘어나 지난 분기보다 조금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분기에 자금 사정 악화가 예상되는 가장 큰 이유로 기업들의 77% 이상이 '매출감소'를 꼽았으며 `수익성 감소'와, '제조원가 상승', '대출 축소' 등도 거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