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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강원지역에 내린 집중 호우로 곳곳에서 고립 사태가 속출하는 등 비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께 강원도 인제군 북면 한계3리 속칭 민박촌에서 폭우로 계곡물이 급격히 불어나면서 이 지역 민박집 옥상에 주민 17명이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재 한계리 인근 도로가 침수로 전면 통행금지돼 현장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고 피해 지역 통신도 두절돼 정확한 상황마저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인제군 기린면 서리에서는 오후 12시10분께 계곡이 범람해 마을이 침수되면서 주민 9명이 고립됐다가 출동한 경찰에 구조됐다. 또 화천군 동촌1리 80가구 주민 189명, 화천 평화의댐 직원 12명과 양구 해안 천미리 5가구 주민 9명도 도로 침수로 교통이 전면통제되면서 고립돼 있는 상황이다. 양양읍 터미널 부근 연창리, 나문리, 부교리 일부 지역에서는 도로가 침수돼 차량 통행이 전면 금지되고 있다. 또 인제군 인제읍 남북2리 갯골 100여 가구가 침수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으며 양구군 해안면 만대천 둑 100m가 유실돼 주택 3채와 비닐하우스 8채, 축사 1채 등이 침수돼 주민 8명이 긴급 대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