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재무장관, 이라크 ‘깜짝’ 방문 _포커에 좋은 손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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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영국 총리로 유력한 고든 브라운 재무장관이 이라크를 '깜짝' 방문했습니다. 브라운 장관은 오늘 예고 없이 이라크를 방문한 직후 성명을 내고 영국군이 맡고 있는 중요한 업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라크 각료들과 만나 향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왔다며 방문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이라크 국민에게 안보와 번영을 가져다주는 것은 물론 세계와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국가 건설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브라운 장관은 하루 일정의 이번 방문기간에 이라크 주둔 영국군과 바르함 살레흐 이라크 부총리 등을 만날 예정입니다. 영국은 현재 바스라를 비롯한 이라크 남부지역에 7천2백 명의 자국군을 주둔시키고 있으며, 브라운 장관은 최근 이라크 재건을 위해 1억파운드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