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의 자율적 학습”…국가교육위, 교육부에 권고_포커 게임 이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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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가 내년 개정되는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 자율권과 주도성을 보장해야 한다고 권고했습니다.

국가교육회의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 참여 국가교육과정 개정을 위한 사회적 협의 결과 및 권고안’을 오늘(9일) 국가교육회의에서 심의·의결했습니다.

권고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국가교육과정이 추구하는 가치와 지향점은 배려, 책임감, 창의, 문제해결, 주도성 등을 포함하도록 교육의 지향을 정했습니다.

특히 학생 주도성을 교육과정의 주요 방향으로 제시하고, 학생의 주도성을 실현하기 위해 지역과 학교에 실질적인 자율성을 부여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초등학교 단계부터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자유학기제의 시기 유연화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를 지원하도록 권고했습니다.

국가교육위는 지난 5월부터 약 10만여 명이 참여한 대국민 설문조사와 학생·학부모·교사 등이 참여하는 토론회 등을 거쳐 ‘협의문’을 도출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육부에 대한 권고안을 만들었습니다.

김진경 국가교육회의장은 이번 권고안에 대해 “내년 7월 출범하게 될 국가교육위원회가 새로운 국가 교육과정 수립의 원칙과 절차를 정하는 데 있어서 소중한 경험과 자산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