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초등생 유괴,19시간 만에 풀려나 _흰색 카지노 자동차_krvip

경북 구미의 한 초등학생이 유괴범에 납치된 지 19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어제 오후 3시 반쯤 경북 구미시 구평동에서 구미 모 초등학교 1학년 정모 군이 태권도장을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20살 최 모 씨 등 2명에 의해 승합차에 태워져 납치됐습니다. 최씨 등은 정 군을 납치한 후 어젯밤 10시 50분쯤 부모에게 6천만 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탐문을 벌여 오늘 새벽 3시 반에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에서 최 씨를 검거하고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도개면 궁기리에서 윤 모 군을 각각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20살 최모 씨등 2명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상 약취유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을 공모한 28살 김모씨를 추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