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이즈 환자 이성간 성접촉에 더 많이 감염_온라인에서 무료로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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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에이즈)은 동성간보다는 이성간 성접촉에 의해 감염되는 사례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2016년 HIV/AIDS 신고현황'에서 2016년 현재 외국인을 제외한 내국인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인과 AIDS 환자(이하 감염인)는 1만1천439명이라고 밝혔다.

2016년 신규 감염인은 1천62명(남자 1천2명, 여자 60명)이었다. 이를 역학조사한 결과, 무응답(350명)을 제외하고 감염경로가 확인된 712명은 모두 성 관계로 인한 감염으로 나타났다. 수혈이나 혈액 제제, 마약주사 공동사용 등에 의한 감염 보고사례는 없었다.

특히 성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확인된 712명 가운데 이성간 성접촉이 54.3%(387명)로 동성간의 성접촉 45.6%(325명)보다 많았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안전하지 않은 성접촉의 위험성을 지속해서 교육, 홍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HIV는 AIDS를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다. 인간 체내에서 생존하고 증식하면서 감염인의 혈액이나 체액을 통해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된다.

HIV에 걸렸다고 모두 에이즈 환자는 아니다. HIV 감염인 중에서 면역체계가 손상, 저하됐거나 감염 중 암 등의 질병이 나타난 사람이 에이즈 환자다. 한마디로 에이즈 환자는 HIV 감염 이후 면역 결핍이 심해져 합병증이 생긴 사람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