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서도 AI 발생…달걀 등 수입 금지_인터넷 그림으로 돈 벌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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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에서 AI가 발생하면서, 미국의 병아리와 달걀의 국내 반입이 금지됩니다.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이달 들어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생활 경제 소식, 엄진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미국 모든 지역에서 출하된 닭과 병아리, 달걀 수입이 어제부터 전면 금지됐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미국 동부 테네시주의 한 종계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대처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열처리된 닭고기나 알 가공품은 수입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미국산 병아리 등을 수입해 국내 양계장 생산기반 회복을 추진하려 했던 터라 이 계획에도 차질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시장금리가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의 한 대출상품 금리는 이달 들어 0.04%포인트 상승했고, 농협은행도 관련 상품의 금리를 전 달 대비 0.03%포인트 올렸습니다. KEB하나은행은 0.05%포인트, 신한은행은 0.03%포인트 씩 각각 대표 상품의 금리를 올렸습니다.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올해 미국이 금리를 3차례 인상할 것이라며, 국내 대출금리도 계속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글로벌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의 설문 조사 결과, 우리나라 국민 2명 가운데 1명, 49%가 여유 자금이 있으면 '저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27%는 휴가, 18%는 의류 구매, 16%는 대출 상환을 선택했습니다. 닐슨은 경기 침체 속,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한국 소비자들이 지출을 줄이고 저축을 늘리는 경향이 강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