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으로 가요”…부산 피서객 북적 _주식 없이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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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대야와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여름 최대 피서지인 부산지역 해수욕장의 표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부산 연결합니다. 최지영 기자! (네, 부산입니다. ) 부산의 해수욕장에는 연일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죠?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지난 7월 지루했던 장마로 울상을 짓던 부산지역의 해수욕장들이 지난 부진을 만회라도 하듯 연일 피서객들로 들끓고 있습니다. 좀 이른 시간이긴 하지만 피서객들은 오전부터 이어지기 시작해 오후 2시를 지나면서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은 지난 주말부터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일주일째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름 휴가철과 맞물리면서 피서인파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부산 해운대와 송정, 다대포 등 6개 주요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모두 천 8백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천 3백만명이 찾아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한 해운대해수욕장은 길었던 장마기간 주춤하긴 했지만, 어제까지 6일동안 주말과 평일 평균 하루 100만 명의 피서객들이 찾아 물놀이를 즐기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8월 중순까지는 비 소식없이 열대야와 함께 여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물놀이 인파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지난 1일 제11회 부산바다축제가 개막돼 부산의 각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열리면서 부산의 여름 바다는 인기를 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부산에서 KBS뉴스 최지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