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이대에서 6명 만나…학점 조언까지”_지원하다_krvip

정유라 씨가 지난해 4월 어머니 최순실 씨와 함께 이화여대를 찾았을 당시 최경희 당시 총장과 류철균 교수를 만났다고 최근 덴마크에서 기자들에게 말했지만, 교육부 감사에서는 정 씨가 당일 하루 동안 교수와 강사 등 총 6명을 만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 감사관실이 국회 교문위 김병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학기 이대에서 정 씨를 만났다고 진술한 교수와 강사는 최 전 총장을 포함해 총 6명입니다.

특히 일부 교수들은 정 씨 모녀를 상대로 학점 취득을 위한 구체적인 상담까지 해줬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