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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적설량이 1cm 늘 때마다 교통사고 발생률도 평균 11%씩 늘어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특히 눈이 7에서 8cm 가량 쌓였을 때 사고가 가장 많이 난다고 합니다.

공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눈 쌓인 고속도로.

비상등을 켜고 서 있는 승용차를 발견하고도 멈추지 못하더니 곧이어 옆에 있던 차량 두대와 연달아 부딪힙니다.

모퉁이를 돌자 서 있는 차량과 사람들이 보입니다.

그러나,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렇게 위험한 눈길 운전.

한 민간연구소가 쌓인 눈의 양과 교통사고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더니 cg 눈이 1cm 쌓일 때마다 교통사고도 평균 11%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적설량이 1-2cm 사이일 때 교통사고 증가율은 18.5%로 가장 높았습니다.

사고 건수는 7-8cm 사이에 정점을 찍은 뒤 8cm가 넘게 오면 오히려 줄었습니다.

<인터뷰> 이성렬(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책임연구원) : "폭설 경보는 7cm정도에서 발효되는데요. 그 이상이 되는 8cm가 되면 운전자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서 차량운행을 회피한다든가 대중교통으로 전환이 되면서..."

또, 눈이 쌓인 날 평균 사고 건수는 4천 백여 건.

눈이 오지 않은 날보다 사고는 1.6배 가량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눈오는 날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전조등을 반드시 켜고, 규정속도의 절반 이하로 감속해야하며 앞차량과의 안전거리를 평소보다 2배 이상 유지해야 합니다.

KBS 뉴스 공아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