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학교 급식 종사자 토론회 개최 _메모리 카드를 어느 슬롯에 넣을지_krvip

한나라당 이군현. 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오늘 국회에서 학교 급식 종사자 토론회를 열어 학교 급식을 담당하는 영양사와 조리사의 업무를 법적으로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과 함께 학교 급식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책을 논의했습니다. 민주당 원혜영 원내대표는 축사에서 학교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영양사와 조리사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국회에서 영양사와 조리사의 권익 증대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발제를 맡은 김판욱 중앙대 교수는 현재 법적으로 영양사의 업무만 규정돼 있어 조리사들의 불만이 크다고 지적한 뒤, 영양사와 조리사의 업무를 명확하게 학교급식법 등에서 규정하고, 각 역할에 맞는 적절한 권리를 부여해야만 불필요한 갈등이 해소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보숙 한영여대 교수는 발제에서 영양사와 조리사의 역할에 맞는 정책적인 지원과 교육이 필요하다며, 학교 급식이 효과적으로 이뤄지도록 정부와 국회, 사회 단체 등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