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류독감 시나리오에 비상 _베토 카레로로 가는 비행기 여행_krvip

아시아에서 시작된 조류독감이 미국에 상륙할 경우 켈리포니아가 치명적인 위험에 처할수있으며 최고 190만이 사망할 수있다는 보고서가 나오는 등 미국이 비상대책에 나서고있습니다. 로스엔젤레스 타임즈는 오늘 보건 당국의 보고서를 인용해 하루 만 1000 여명의 아시아인이 들어오는 켈리포니아가 조류독감에 전염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조류독감이 미국에 상륙하는데는 몇 주에서 몇달사이가 될 것이며 켈리포니아에서만 30만 가까이 감염될 수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앞서 공개된 연방보건부의 조류독감 대비 보고서를 보면 최악의 경우 미국에서 850만명이 조류독감에 감염돼 190만이 숨질수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또 최악의 시나리오가 전개될 경우 병원들은 환자를 수용하지 못해 혼란에 빠지고 백신진료소에서 폭동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가장 위험지대인 켈리포니아 보건당국은 조류독감백신 확보에 나섰으며 L.A공항의 검역요원을 두배로 늘리고 멕시코와 국경을 맞댄 샌디에이고에도 추가로 검역소를 설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