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포크송 ‘임진강’ 보급 가토씨 자살 _자유롭게 베팅해 보세요_krvip
일본에서 한국 분단의 비애를 담은 '임진강'이라는 노래를 부르는 등 포크송 가수로 활동했던 음악가 가토 가즈히코가 씨가 어제 나가노현의 한 호텔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교도 통신이 오늘 보도했습니다.
교도 통신은 가즈히코 씨가 지난 16일 호텔에 혼자 투숙했으며 객실에서 유서 성격을 띤 편지 두 통이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가토 씨는 65년 가수로 데뷔한 이래 '돌아온 술주정뱅이', '임진강' 등 을 불러 인기를 얻었으며, 특히 '임진강'의 경우 정치적 노래라는 이유로 음반이 발매 중지되는 일을 겪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