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협회 “진료지원인력 시범 사업 환영…정부 ‘의료개혁’ 지지”_카지노 스테이션 개 간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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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단체는 각 병원에서 간호사 업무 범위를 정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에 환영의 뜻을 밝히며, 정부의 의료 개혁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대한간호협회는 오늘(28일)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을 떠난 이후 정부가 나서서 간호사 보호 체계를 마련한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시범사업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법으로 제도화되어 의료 현장의 간호사들을 보호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간호협회는 “정부의 의료개혁을 지지한다”면서, “여러 이해관계가 얽힌 혼란스러운 현장에서도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일상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정부 시책에 적극 참여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한 전공의 등 병원을 떠난 의사들에 대한 지적도 이어갔습니다.

간호협회는 “최근 의료현장에서는 의사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생명이 위태로운 환자를 떠나는 믿기지 않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며 “생명을 지킬 의무가 있는 의료인이 환자를 저버리는 행위는 더 용납될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난 20일부터 전공의들이 단체로 사직서를 제출하고 소속 병원을 이탈하자, 정부는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어제(27일)부터 각 병원에서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정하는 ‘진료지원인력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