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좌역 복구율 90%…순조롭게 진행 _그가 승리한 대의원_krvip

가좌역 복구율 90%…순조롭게 진행 _포커 동작 그리기_krvip

<앵커 멘트> 이틀 전 일어난 경의선 가좌역의 사고 복구 작업이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 사고 원인에 대한 경찰 조사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연결합니다. 정아연 기자! (네, 사고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복구작업이 얼마나 남았습니까? <리포트> 네, 제 뒤로 보시는 바와 같이 덤프 트럭들이 쉴새없이 드나들며 복구 작업에 한창입니다. 푹 꺼져 있던 터가 지금은 90% 가까이 메워진 상태인데요. 이대로라면 내일 새벽 5시쯤에는 상행선의 복구가 끝나고 내일 저녁 쯤 양방향 열차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철도공사의 과실 여부를 수사중인 경찰은 어제어 이어 오늘도 현장책임자와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부실 공사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와 인근 주민들에게서 사고 발생 전부터 건물 벽에 금이 가는 등 이상징후가 드러났다는 진술과 사고 이틀 전 시공회사 직원이 피해 현장을 사진으로 찍어갔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공사 관계자들을 불러 안전조치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시공상의 문제는 없었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지금까지 사고 현장에서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