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피겨영웅’ 미셸 콴 학사모 _알파와 시그마 베타맨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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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선수권대회에서 다섯 차례나 우승했던 미국의 피겨스타 미셸 콴(28)이 학사학위를 받았다고 덴버 포스트 등 미 언론이 6일 전했다. 캘리포니아주 토랜스 출신인 콴은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에서 딴 1년 학점을 가지고 지난 2006년 덴버대에 편입한 후 이날 국제관계학 학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정치학도 부전공했다. 콴은 1996년, 1998년, 2000년, 2001년, 2003년 세계선수권대회를 제패했지만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목에 걸어보지 못한 비운의 스타로, 미국에서는 여전히 피겨영웅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19일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프로농구(NBA) LA레이커스와 덴버 너기츠와의 서부콘퍼런스 결승 1차전을 관전하는 장면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