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포스트(WP) 보도에 따르면 소매·기술 분야 연구·자문회사인 코어사이트 리서치는 올해 폐업하는 미국의 소매점이 2만개에서 2만5천개에 달할 것이라는 추정치를 9일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60%는 대형 쇼핑몰 입주 업소입니다.
코어사이트 리서치가 연초에 제시한 폐점 예상 소매점 전망치는 1만5천개였습니다.
미국의 소매업소는 오래전부터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에 밀려나는 추세였습니다.
지난해에도 9천800곳의 소매점이 문을 닫았습니다.
한편 소비 지출 비중이 70%에 달하는 미국 경제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지난 4월 소매 판매가 16.4% 급감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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