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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상영관 입장권의 3%를 영화발전기금으로 징수하는 극장 입장료 부과금제가 처음 시행된 지난 7월의 납부율이 9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부는 이달 20일 현재 입금액이 29억4천794만원으로 7월 총부과액의 90.7% 수준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극장 유형별 납부율은 메이저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 3개사의 경우 95% 수준이고 영화진흥위원회의 통합전산망 가입극장(242개)도 91.1%를 기록했다. 그러나 통합전산망 미가입 극장(85개)은 절반을 넘는 58개 극장이 미납 상태다. 문화부 관계자는 "부과금제 시행 첫 달인 만큼 지방 영세극장 등이 절차에 익숙하지 않고 분위기를 관망하고 있다는 점을 비춰볼 때 조만간 대부분이 동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미납 극장에 대해서는 납부 독려 및 10일간의 이의신청을 거쳐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