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단체 “부시, 9.11이후 2년간 부정확 성명 259건” _카지노 테마 초대장_krvip

9.11 테러 발생 이후 2년 동안 조지 부시 대통령이 이라크나 테러조직 알-카에다에 관해 모두 250여 건의 부정확한 성명을 발표했다고 미국 사회단체들이 밝혔습니다. 언론자유기금과 공공진실성센터 등 사회단체들은 이 기간에 부시 대통령 등 백악관 고위 관리들이 낸 9백여 건의 성명과 연설, 인터뷰 등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이라크가 대량살상무기를 만들거나 보유하려 하고 있다', 또는 '후세인 정부가 알카에다와 연관이 있다'는 등 오류가 있는 내용이 적어도 532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시 대통령의 경우 가장 많은 259건의 잘못된 설명을 발표했으며, 파월 전 국무장관이 254건으로 그 뒤를 이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단체들은 미국 고위 관리들의 이처럼 잘못된 성명들은 명확하게 잘못된 정보를 토대로 국가를 전쟁으로 몰아가기 위해 기획된 활동의 일부분이었다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