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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26일) 7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비상설 특별위원회 구성안과 그동안 밀려있던 각종 민생법안 처리에 나섭니다.

국회는 본회의를 통해 정치개혁특위와 남북경협특위, 사법개혁특위, 윤리특위, 에너지특위, 4차산업혁명특위 등 6개 특위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정개특위와 사개특위에는 입법심사권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국회는 또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이 늦어지면서 처리가 지연됐던 각종 민생법안도 오늘 통과시킬 계획입니다.

김선수, 노정희, 이동원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도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회의를 열고 대법관 후보자 세 명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일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세 후보자 모두 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을 주장하고 있지만, 자유한국당은 김선수 후보는 부적격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