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단카이’ 세대 퇴직 퇴직금 마련 비명 _일리온 게임_krvip
전후 일본 베이붐 세대인 이른바 단카이 세대의 대량 정년 퇴직을 앞두고 일본 지방자치단체에 퇴직금 재원 마련 비상이 걸렸습니다.
단카이(團塊)세대는 2차 대전 후인 1947에서 1949년 사이의 베이비 붐 시기에 태어난 세대로 내년부터 일제히 정년 퇴직이 시작됩니다.
도쿄신문이 간토(關東)지방 11개 자치단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내년 정년퇴직자는 만 5천 명, 퇴직금 총액은 4천억 엔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치바현의 경우는 내년 퇴직금이 작년의 4배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같은 퇴직 인원과 퇴직금 총액은 작년의 2-3배 수준으로 지자체들은 퇴직금 재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