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애틀랜타 토네이도 강타, 20여 명 사상 _베타 산화 운동_krvip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도심에 시속 209킬로미터의 토네이도가 몰아쳐 2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토네이도는 현지시간으로 14일 밤 애틀랜타 도심을 강타했으며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습니다. 피해지역에서는 가로수가 뿌리째 뽑히거나 주요건물의 지붕이 파손됐으며 간판이 바람에 날아가 고층빌딩과 주택의 유리창이 깨졌습니다. 또 애틀랜타 시내의 조지아돔에서는 농구경기를 관람하던 만 8천명의 관중들이 대피해 큰 혼란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미 기상청은 조지아주 일부 지역에 토네이도 경보를 발령한 가운데 추가 피해도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