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노조 “낙하산 종합선물세트 강력 규탄”_삼성 승리 전화_krvip

한국금융투자협회 노동조합은 상근부회장과 집행임원, 자율규제위원장의 선임과 관련해 정부와 금융당국의 낙하산 시도를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성명에서 신임 회장이 취임하기도 전에 자본시장법과 협회 정관에 따라 회장의 추천을 받아야 하는 상근부회장에 기획재정부 차관보가, 회장이 선임하는 집행임원에 금융감독원 국장이 각각 내정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노조는 또 후보추천위원회가 열린 적도 없는데 후추위의 추천을 받아야 할 자율규제위원장에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내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노조는 정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의 낙하산 시도 중단과 161개 회원사의 임원 선임안 통과 반대 등을 촉구하는 집회를 오늘과 내일 열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