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총수 등 기업관계자 대거 소환 _컨버전스 온라인 포커 게임_krvip

불법 대선자금을 수사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대선자금을 제공한 주요 대기업 총수와 기업별 최고 임원들을 이번 주중 대거 소환해 조사할 방침입니다. 문효남 대검 수사기획관은 이번 주는 기업 쪽에 대한 수사비중이 높아질 것이며 다음 달 초까지는 불법 대선자금의 실체에 대한 개괄적인 틀을 밝힐 것이라고 말해 이번 주중으로 대기업 총수 등 핵심관계자들에 대해 조사할 방침임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삼성과 엘지 등 5대 그룹과 금호와 한진 등 주요 기업들의 불법 대선자금 관련 자료를 분석하는 한편 구본무 LG그룹 회장 등 대기업 총수들과 사장급 임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한나라당이 제출한 후원회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천 만원 이하 후원금 자료 등 일부 자료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한나라당 측에 오늘 중 자료를 추가로 제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한나라당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뒤 나오연 한나라당 후원회장을 이번 주중 소환해 대선 당시 기업 등으로부터 들어온 대선자금의 규모와 차명계좌 등을 사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또 정대철 열린우리당 의원을 이번 주중 소환해 지난 대선 당시 기업 등로부터 지원받은 돈의 규모와 차명계좌를 관리했는지 여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