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방위계획 “中·北 위협에 대처”_어플라이언스_krvip
50년 만에 정권교체를 이룬 일본 민주당 정권이 새로운 방위정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어제 총리관저에서 새로운 방위정책을 짤 책임자들과 첫 공식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하토야마 총리는 변화된 환경에 필요한 새로운 개념의 방위정책이 필요하다며 북한과 중국의 군사위협을 거론했습니다.
하토야마 총리는 또 테러와 자연재해 등 새로운 개념의 위협이 등장했다며 국제사회에서 자위대의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본 방위성 내에서는 이번 기회에 무기수출 3원칙도 완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의 새로운 방위계획은 한 달에 두 차례 열리는 간담회를 거쳐 올해 말 최종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