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산간에 대설주의보 대관령 상행선 통제 _재벌의 내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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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내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상행선 대관령 구간과 미시령 도로의 차량운행이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내린 눈의 양은 대관령이 16.7cm로 가장 많고 미시령 12cm, 진부령 7.5cm,한계령 6cm 등입니다. 경찰은 대관령에 많은 눈이 쌓이자 오늘 오후 2시부터 상행선 구간의 차량통행을 전면 중단시키고 중장비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또 강원도 인제와 고성을 잇는 미시령 도로의 차량 운행도 오늘 낮 12시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강릉지방 기상청은 강원 산간에 앞으로 눈이 10에서 20cm,많게는 30cm 이상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또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와 동해 전해상,울릉도,독도 해상에 폭풍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2에서 4m의 높은 파도가 일어 여객선의 운항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또 일부지역의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어 속초공항의 항공기 운항 일정이 취소됐고 강릉공항과 여수공항에서도 항공편이 잇달아 결항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