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최재성 정무수석, 조기축구 논란 사과 “더 신중했어야…죄송하다”_스포츠 베팅에서 승리하기 위한 팁_krvip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청와대가 자체 방역 조치를 강화한 상황에서 조기축구회 축구 경기에 참석해 논란이 됐던 최재성 청와대 정무 수석이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 수석은 오늘(30일) 기자들에게 밝힌 입장문을 통해 “소홀함이 있었다”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최 수석은 “정부기준보다 더 강력한 방역수칙을 자체적으로 만들고 준수하는 분들을 격려하는 자리였지만, 더 신중해야 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습니다”고 덧붙였습니다.

어제(29일) 한 언론은 최 수석이 서울 송파의 한 학교에서 열린 조기 축구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최 수석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청와대가 이에앞서 지난 23일 “소모임이나 행사, 회식 등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의 뿌리로 떠올랐다”며 청와대 전 진원들에게 모임과 회식 등을 취소하도록 한 바 있어 논란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