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英 연구팀, ‘배아줄기 세포’ 공동연구 시작 _슬롯 플레이 멀티 게임 슬롯 매니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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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황우석 교수팀과 공동연구를 하기 위해 세계적 과학자들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배아줄기세포의 연구가 급진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지주 기자입니다. ⊙기자: 세포치료 분야에서 황우석 교수와 공동연구를 진행해 온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팀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섀튼 교수팀은 배아줄기세포를 손상된 조직의 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에 앞서 있기 때문에 이번 방문기간 황 교수팀과는 이 분야에서 공동연구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럴드 섀튼(미 피츠버그 의대 교수): 지금이 한국에서 이뤄낸 과학적 성과들을 모아 큰 진전을 이뤄낼 중대한 순간입니다. ⊙기자: 섀튼 교수에 이어 내일부터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루게릭병 치료를 연구해 온 영국 로슬린연구소의 윌머트 박사팀도 황 교수와 공동연구를 시작합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완벽하게 일주일 동안 여기 와서 계신다는 것은 나름대로 그만한 의미가 있기 때문에... ⊙기자: 이 때문에 배아줄기세포 연구에서 최대 난제로 꼽혔던 줄기세포를 심장이나 간 등에 원하는 세포로 분화시키는 연구가 상당부분 진척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황우석(서울대 석좌교수): 학교로 들어가서 바로 실험을 시작할 텐데, 오는 날부터 시작해서 가는 날까지 실험만 하다 갈 겁니다. ⊙기자: 한, 미, 영 3국의 과학자들이 힘을 합치면서 배아줄기 세포를 이용한 난치병 환자 치료의 길이 좀더 빨리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뉴스 정지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