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천안함 인양 작업 오후 재개 전망_에바와 함께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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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천안함의 인양작업이 기상악화로 이틀째 중단된 가운데 그 인양 시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백령도 인양작업 현장 연결합니다. 이재민 기자? 인양 작업이 언제 재개될 것 같습니까? <리포트> 일단 오늘 오전까지는 작업을 재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백령도에는 여전히 풍랑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탭니다. 이곳에는 현재 초속 14미터의 강풍과 3미터의 높은 파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천안함 함미가 가라앉아 있는 바다 위에는 대형 크레인이 희미하게 불을 밝히고 있을 뿐, 인양 작업을 위한 선박들은 모두 피항한 상태입니다. 해군과 민간 인양업체는 기상 여건이 나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오늘 오후부터 인양 작업을 재개할 계획입니다. 함미에 마지막 세 번째 쇠사슬을 감는 준비작업이 모두 끝날 경우, 이르면 이번 주말쯤에는 인양이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함수 인양은 사흘째 진척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함수 쪽은 그저께 오전부터 풍랑 피해를 우려해 소형 크레인과 예인선이 피항한 상태여서 아직까지 인양을 위한 쇠사슬 4개 가운데 하나만 건 상태입니다. 지금까지 백령도 사고해역에서 KBS 뉴스 이재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