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상하이 스캔들’ 논란_보면서 돈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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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야당 의원들은 이귀남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이른바 '상하이 스캔들'에 대해 집중 추궁했습니다.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법무부가 사전에 당시 상하이 영사관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 알면서도 적극 수사하지 않은 이유를 따져 물었습니다. 미래희망연대 노철래 원내대표는 누구나 선호하는 해외공관 근무자가 조기 귀국했을 때 법무부가 적극적으로 경위 파악에 나서야 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귀남 법무부 장관은 지난 해 11월 법무부 소속 상하이 영사가 조기 귀임했을 때 의심을 갖고 감찰관실에서 경위를 파악한 결과 중징계 대상은 아니라고 판단해 해당 영사가 제출한 사표를 처리하는 선에서 마무리 지었다고 답했습니다. 이 장관은 정부합동조사단의 전면 재조사에서 범죄가 될만한 사실이 밝혀지면 수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