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광둥성 물부족…300명 충돌_축구배팅게임_krvip

중국 광둥성이 극심한 물부족에 시달리면서, 주민과 경찰이 물 문제로 충돌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그제 광둥성 헝스수이진 주민 300여명이 정부 청사 건물에 몰려가, 물부족 문제를 항의하다 연행된 주민대표 5명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다 경찰과 충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이날 충돌로 최소 6명이 다치고, 경찰차 2대가 파손됐다고 전했습니다. 헝스수이 주민들은 몇년째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다며, 정부에 물 부족을 호소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