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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는 어제 5.31 지방 선거 여론 조사 공표 허용 시한에 맞춰 서울을 비롯한 4개 시.도에서 여론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제주와 대전에서 한나라당의 약진이 뚜렷했고 유권자들의 절반 정도가 선거 뒤 정계 개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제주 지사 가상 대결은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 31.4 무소속 김태환 후보 31.2%로 초접전으로 나왔습니다. 대전에선 열린우리당 염홍철 후보가 한나라당 박성효 후보를 15% 포인트 정도 앞섰지만 일주일전보다 격차가 10% 포인트 가까이 줄었습니다. 서울에선 한나라당 오세훈 후보가 55.1 열린우리당 강금실 후보의 22.8%보다 두배 이상 앞섰습니다 광주에선 민주당 박광태 후보 45.1 열린우리당 조영택 후보 24.6%로 일주일 전과 별 변동이 없었습니다.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피습이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것이란 응답자는 열명 가운데 여섯명 가량이었습니다. 지방 선거 이후 정계 개편 가능성에 대해 절반 가량인 49.3%가 이뤄질 것이다고 응답해 이뤄지지 않을 것이다는 응답 24.5%보다 배 가량 많았습니다. 정계 개편의 내용에 대해서는 열린우리당의 분당 13.4, 열린우리당과 민주당의 통합이 13, 열린우리당과 고건 전 총리의 연대 9, 한나라당과 고건 전 총리의 연대 7.3%의 순이었습니다. 차기 대통령 감으로는 서울에서는 이명박 서울시장 28.4, 고건 전 총리 21.7,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18.3, 정동영 열린우리당 의장 4%로 4월 조사때보다 박 대표의 지지도가 6.6% 포인트 올라갔습니다. 대전에서는 고건 23.9, 박근혜 21.7, 이명박 18, 정동영 7.4%, 광주에서는 고건 46.7, 정동영 13, 이명박 7.2, 박근혜 6.6%로 4월 조사 결과와 비슷합니다. 제주에서는 고건 23.5, 박근혜 21.7, 이명박 14.1, 정동영 8.3%로 고 전 총리와 박 대표의 지지도가 4% 포인트 이상 높아졌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는 KBS가 미디어 리서치에 의뢰해 4개 지역 성인 남여 각 천명씩을 대상으로 그제와 어제 전화 조사했으며 표본 오차는 각 지역별로 95% 신뢰도에서 ± 3.1% 포인트며 전체는 ±1.6% 포인틉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