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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화배우 한 사람의 힘이 대단합니다. 한류스타 장동건, 얼굴만이 아닌 그 연기력이 그렇습니다. 중국에선 영화 '무극'이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고, 국내에선 태풍이 3백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차세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작비 4백억원, 한중미 합작 영화, 아시아 최고 배우 총출동, 영화 '무극'은 시작부터 야심찬 모험이었습니다. 거장 감독 첸 카이거는 이 모험을 이끌 주역으로 주저없이 '장동건'을 택했습니다. 결과는 흥행 기록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개봉 첫날 35억 원의 수익을 올렸고, 개봉 2주 만에 111억원을 벌어들였습니다. 백년 중국 영화사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습니다. 배우 장동건의 힘은 영화 '태풍' 에서도 빛났습니다. 남북 분단의 현실 속에서 처절하게 상처받은 남자, 그 절절함을 제대로 그려냈고, 역시 흥행 성적으로 이어졌습니다. 개봉 2주 만에 전국 관객 3백만 명 돌파, 영화에 대한 평은 엇갈렸지만 연기에 대한 칭찬은 한결같았습니다. <인터뷰> 김정훈(대학생): "너무 큰 주제를 세 시간 안에 깊이 있게 못다룬 것 같아서 기대한 거 이하였어요" <인터뷰> 최인경(직장인): "인터넷에서 평이 안좋아서 기대 안하고 봤는데 배우들 연기가 멋있었구요 재미있게 본 것 같아요." 한국 영화 사상 최초로 천만 관객을 돌파했던 '태극기 휘날리며' 역시 장동건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붙은 수식어가 장동건 흥행 불패, 신기록 제조깁니다. <인터뷰> 장동건(배우): "영화를 만드며 겪는 과정이 좋았고, 결과도 좋았으면 하지만 그 숫자에 상관없이 영화가 이야기하려는 진정성과 메시지가 좋게 평가받을 수 있다면 만족할 것 같아요." 흥행불패, 노력하는 배우에게 주어진 당연한 상일 지도 모릅니다. KBS 뉴스 차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