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물 4천만톤 방류 추정 _스포츠 도박 모자_krvip

임진강에서 물이 불어 민간인 6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사고 당시 물방류량이 모두 4천만톤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해양부는 수자원 공사 등 관련 기관이 사고 당시 수량 흐름을 조사한 결과 오늘 새벽부터 정오까지 임진강에 방류된 물은 4천만 톤으로 추정된다고 밝히고 방류된 원인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또 물이 일시 방류되면 자동으로 주민들에게 알리도록 돼 있는 무인 조기경보 시스템이 사고 당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6월 완공목표로 7천만톤의 물을 가둘 수 있는 연천군 군남 홍수조절지에는 북한에서의 갑작스런 방류에 대비해 무인 조기경보 시스템을 운영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