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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뮌헨의 한 이슬람 학교가 급진 이슬람 단체와 가까운 것으로 의심돼 이 학교에 대해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인가를 갱신해주지 않기로 했다고 독일 관리들이 밝혔습니다. 독일 당국은 이 학교가 '모슬렘형제애'라는 이슬람 단체의 독일 지부와 긴밀한 관계 속에 운영되고 있다고 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결정에 대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한 이 학교는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히고, 오는 9월 독일 총선을 앞두고 이슬람계가 희생되고 있다고 불만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