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GE-日 히타치, 원자력 사업 통합 _감사빙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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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너럴 일렉트릭사와 일본의 히타치 제작소가 원자력 사업 부문에서 전략적 제휴를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회사는 내년 6월을 목표로 미국과 일본에 합병회사를 설립하고 원자력 사업 부문을 이전하기로 했습니다. 히타치 측은 미국이 오는 2020년 말까지 새로 건설할 예정인 약 25기의 원자력 발전소 가운데 3분의 1 정도를 GE와의 합병회사가 수주할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세계 원자력발전소 시장은 앞으로 20년간 약 100기 정도의 신규 건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이번 양사의 업무 제휴는 사실상 원자력 발전 사업의 업무 통합으로 앞으로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의 변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