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선대위 발족…본격 선거전 돌입_이타우 카지노 은행_krvip

與-野 선대위 발족…본격 선거전 돌입_온라인으로 메가세나 베팅하는 방법_krvip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대 총선이 불과 2주일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이 분주합니다.

공천갈등을 봉합한 여야는 오늘부터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는 선거 당일이 아니어도 투표를 할 수 있는 이른바 사전투표 제도도 처음으로 실시되는데요.

정치권 움직임과 함께 바뀐 선거제도도 살펴보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십니까?

-지난주 공천 문제로 시끄러웠던 정치권.

그게 언제였냐는 듯이 바로 총선체제로 전환을 했는데요.

먼저 각 당의 상황 먼저 보시겠습니다.

선거대책위원회를 공식 발족한 새누리당은 당내 갈등과 분열은 없다며 총선에서 야권심판을 주장했습니다.

-과거에 얽매인 세력, 국정 브레이크 거는 세력 응징하고 밝은 미래 창조해 나가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총선을 정부와 여당의 경제 실정 심판으로 규정했습니다.

-이번 4.13 총선은 지난 8년간 새누리당 정권의 경제 운영에 대한 심판이라고 이미 말씀드렸습니다.

-국민의당은 이른바 양당 심판론을 제기하고 야권연대는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국민 위에 군림하는 오만한 박근혜 정권과 새누리당을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총선도 연대 없이는 자신 없다는 무능한 야당을 대체하는 선거가 될 것입니다.

-먼저 여당인 새누리당 얘기부터 해 보죠.

5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선대위가 출범을 했는데 공천갈등이 이제 다 봉합이 됐을까요?

-심리적으로 분당된 상태라고 비판받지 않았습니까?일단 선거가 코앞에 있기 때문에 5인 선대위 체제를 만들어서 권역별로도 아마 다 담당자들을 지적한 것 같은데요.

그 구호가 뛰어라 국회라고 나올 정도로 일하는 국회를 표방하고 있고 더 나아가서는 야권에 대해서는 경제의 발목을 잡는 정당을 심판해 달라는 얘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여하튼 정부여당이라는 것은 결국은 공동 운명체입니다.

야당은 정부를 공격한다고 한다면 여당은 방어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보면 지금 순간은 내분을 일으킬 정도로 한가한 시간이 아니다.

총결집을 해서 자신들이 얘기하는 150석 플러스 알파, 물론 처음에는 180석까지 얘기를 했는데 그게 과연 가능할까라는.

-목표를 좀 낮췄죠?

-목표는 조금씩 낮춘 것 같습니다.

여하튼간에 결집해서 총선에 임할 수밖에 없는 그러한 처지에 처해 있다고 봅니다.

-5인 선대위원장 체제가 되면서 화합형 선대위원이다 이런 부분을 많이 강조하더라고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경제 실정 심판론, 이걸 들고 나왔는데 여당에서는 이거에 대응해서 야당이 그동안 경제 발목잡기를 하지 않았느냐 이걸 심판해야 된다 이렇게 맞받아치고 있는데 이번 선거에서 이런 경제문제가 어떤 최대 이슈가 되겠습니까?

-그렇죠.

왜냐하면 선거는 본질적으로 심판입니다.

특히 총선은요.

좋든 싫든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의 기능을 갖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정부가 행한 여러 가지 경제적인 핵심적인 어젠다가 있습니다.

더 나아가서 이 정권의 축인 창조경제라든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이라든지 고용률 70%라든지 이런 것들을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를 했기 때문에 당연히 총선에서는 그런 부분이 이루어졌느냐, 이루어지지 않았느냐를 가지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이고 다만 김종인 대표는 이 정부만이 아니라 이명박 정부 5년까지 합쳐서 잃어버린 8년에 대한 심판을 하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한마디로 잃어버린 것만 있고 얻은 것은 없어서 예를 들어서 야당 같은 경우도 10년 동안 정권을 잡았었는데 그 당시에도 새누리당은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지 않았었습니까?그만큼 영어로 얘기하면 잇츠 이코노미 스튜피드 문제는 경제다 이게 1992년도 클린턴 대통령이 아버지 부시랑 선거를 치를 때 90% 이상의 지지를 갖고 있던 아버지 부시가 졌거든요.

그때 핵심적인 이슈가 역시 경제였고 그 이후로는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에서, 특히 총선에서는 경제문제가 핵심적인 화두로 등장했었던 부분입니다.

-화두는 항상 경제 아니면 정권 심판이었던 것 같은데 알맹이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판가름이 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야권연대를 놓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오늘도 설전을 좀 벌인 것 같아요.

김종인 대표랑 안철수 대표.

지금 이렇게 설전을 벌이는 거를 봐서는 연대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쉽지는 않죠.

그러나 현실적인 부분 속에서는 고민할 수밖에 없는 것이죠.

예를 들어 2012년에 총선에서 전체적으로 수도권에, 수도권에 120석이 걸려 있지 않습니까?이번 선거 최대 변수인데요.

2012년에는 1% 내에서 승부가 결정된 곳이 9곳이 있습니다, 수도권에.

그리고 5% 내에서 승패가 결정된 곳이 수도권에 22곳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122곳의 수도권 선거에서 100여 곳 이상이 지금 1여다야 구도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얘기하면 국민의정당이 반발할지는 모르겠으나 국민의당이 만약에 7 내지 10%를 득표를 하게 되면 그것은 여당으로서는 상당히 유리한 것이고 야당은 상당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 당대당 통합은 도저히 갈 수는 없으나 이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후보단일화에 대한 문제는 핵심적 변수로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이것도 무작정할 수는 없습니다.

선거 일정이라는 것이 있기 때문에 후보에 대한 벽보를 붙인다든지 아니면 후보에 대한 그러한 여러 가지 투표용지를 만들 때 기한이 있기 때문에 그 전에 무엇인가 결단을 내려야 될 거라고 저는 봅니다.

-국민의당은 이제 이번 선거에서 40석을 목표로 잡았는데 이 정도 야권연대 없이 40석 달성 가능하겠습니까?

-목표는 다 잡을 수 있죠.

새누리당도 180석이고 지금 더민주당은 130석.

그리고 국민의당은 40석인데 아예 냉정하게 얘기하면 새누리당 150석, 그리고 민주당 110석 그리고 국민의당이 한 25석 정도가 저는 마지노선이라고 봅니다.

그 25석 속에는 비례대표도 포함이 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왜 그러냐면 지금 국민의당이 호남지역에서 28석이 걸려 있는 호남지역에서는 어느 정도 선전하고 있을지는 모르지만 수도권에서 굉장히 부각이 되는 후보들이 많지가 않아요.

그래서 40석을 진짜 만약에 얻는다고 하면 제대로 된 제3정당이 될 수 있는 것이고요.

96년도 그 당시에 여야가 막 갈라져 싸웠을 때 자민련이 50석을 얻어서 돌풍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정도까지는 힘들 것 같고요.

선거라는 게 막판 변수에서 얼마든지 변화될 수 있기 때문에 목표는 40석이라는 것에 대해서 특히 이제 비례대표 한 10석 얻고 지역구에서 30석을 얻겠다는 것이 지금 국민의당의 목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선거구 획정도 늦어졌고 공천 과정에도 잡음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후보자들의 자질 검증이나 정책에 대한 것에 대해서 생각할 시간이 상당히 짧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권자들이 꼼꼼히 따져보셔야 될 것 같은데요.

저희가 관련 영상 준비했습니다.

보시고 얘기 이어가겠습니다.

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할 후보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모두 253개 지역구에 총 944명이 지원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도 남성 후보가 90%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남초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각 당별 후보자의 평균 연령은 모두 50대로 나타났습니다.

여야 모두 공천 기준을 과거보다 엄격히 했다지만 전과 비율은 40% 정도로 지난 19대 때의 2배에 육박합니다.

군 면제를 받은 비율은 25.6% 정도로 지난 19대보다 조금 높았습니다.

출마자들의 평균 재산을 보죠.

새누리당은 30억원, 더불어민주당은 22억 9000만원, 국민의당은 20억원이었습니다.

전체 지역구 253곳 가운데 새누리당은 248곳, 더불어민주당은 235곳, 국민의당은 173곳, 정의당은 53곳에 후보자를 냈습니다.

경남 통영 고성 지역구의 새누리당 이군현 후보는 경쟁후보가 없어 소선거소가 도입된 13대 국회 이후 처음으로 무투표 당선됐습니다.

출마자들의 자세한 전과기록과 재산 신고 내역, 납세 기록 등은 중앙선거위 홈페이지를 통해서 누구나 직접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독 이번 총선 후보자들의 전과 비율이 상당히 높은 것 같은데요.

과거에는 이른바 민주화 운동 전력, 이런 부분 때문에 전과자들 비율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는 왜 이렇게 높은 건가요?

-글쎄요.

선거가 자유롭게 출마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됐다고 하지만 음주운전과 관련된 부분들도 좀 남아 있고요.

또 나아가서 보면 집회, 시위 관리법에 의해서전과가 되신 분들도 계신데.

문제는 뇌물수수라든지 사기 혐의 등으로 버젓이 나와 있기 때문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라고 보는데요.

선거학회가 선거가 끝나고 나면 심층적인 여론조사 분석을 합니다.

보면 총선 같은 경우는 30% 정도를 정당을 보고 찍은 거고요.

나머지 20% 정도는 이슈를 보고 찍고 50%는 인물을 보고 찍거든요.

그런데 인물이 이런 식으로 전과 기록도 있고 더 나아가서 도덕성에 치명적인 하자가 있는 분들이 나온다는 것은 무소속으로 나온다면 막을 수는 없지만 제가 한편으로는 정당에서의 공천을 받은 분 중에서 일부 전과자 있는 부분들이 있는데 그것도 굉장히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자격심사를 다 하거든요.

-얼마든지 당내에서 걸러낼 수 있는 절차가 했죠.

-당내에서 걸러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못 걸러냈다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도 많고 앞으로 향후에 개선되어야 하고 분명히 이것은 도적성이 무너지면 어떻게 그분을 우리가 대표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그런 점에서 볼 때 정당들이 왜 그러냐면 너무나 짧은 시간 동안 후보를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되다 보니까 정보가 부족한 상태에서 다시 말해서 이러한 졸속적인 공천이 가져오는 하나의 후유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후보자들의 재산에 대해서도 여쭤보고 싶은 게 많았는데 시간관계상.

사전투표제에 대해서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아요.

이번에 처음 실시되는 거라서.

-정말 좋은 제도입니다.

저는 그냥 이걸 한 일주일 이상 했으면 좋겠는데 선거가 4월 13일 수요일인데 바로 그 전에 금토일만 하게 돼 있거든요.

이틀만 하더라도 투표를 10% 이상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총선에 처음이고요.

이런 의미에서 보면 특히 사전투표는 자기가 거주하는 지역과 상관 없이 전국 어디에 있는 읍면동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서 미국 같은 어떤 주는 2주 동안 주는 주도 있거든요.

이틀 동안 귀중한, 소중한 한 표를 정말 행사할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이기 때문에 지난 2008년도에는 46.7% 투표율.

2012년에는 54.2%였거든요.

그런데 이 투표율이 50% 이하로 떨어진다든지 하면 대의 민주주의가 큰 위기를 맞이하는 것이기 때문에 투표는 반드시 해야 됩니다.

그리고 각 가정에서 오는 유인물을 잘 보시고 후보 선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들, 그런 의미에서 참여 없는 민주주의는 없습니다.

그래서 사전투표제를 잘 활용하셔서 투표율을 높일 수 있는 그런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사전투표제도 있으니까 잘 활용해서 한표를 꼭 행사해야겠죠.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