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또 다시 폭설…동해안 등 대설특보_후드티를 입고 포커를 치는 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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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연휴가 끝난 오늘 새벽까지 강원도 영동지역에 또다시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동해안엔 20cm가 넘는 폭설이 내렸는데요. 강릉 연결합니다. 최성민 기자. 영동고속도로 귀경길 상황 좀 어떤가요? <리포트> 강원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밤새 많은 눈이 내렸지만, 날이 밝으면서 제설작업도 본격적으로 이뤄져, 현재 고속도로의 교통상황은 비교적 원활한 상태입니다. 이번 설에는 귀성객도 준 데다, 눈 소식에 귀경도 서두른 탓인지 지. 정체 현상도 크게 줄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눈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강릉과 삼척, 울진 등 동해안 14개 시군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여전히 발효중입니다. 어젯밤부터 내린 눈의 양은 울진 27 센티미터를 비롯해, 동해 22.5 강릉 11.1, 속초 10 cm 등입니다. 기상청은 동해안지역에 앞으로 최고 10cm의 눈이 내린 뒤, 밤부턴 점차 갤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눈은 소강상태에 들어갔지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강원도 철원의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 서울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는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습니다. 또, 내일 밤부터는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다소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출. 퇴근길 안전운전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최성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