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규, 고향 방문 명함 배포 의혹에 “시민사회수석 본연의 업무”_페이팔로 게임하고 돈 버는 방법_krvip

강승규, 고향 방문 명함 배포 의혹에 “시민사회수석 본연의 업무”_돈 포커 하우스_krvip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최근 주말마다 고향인 충남 예산 지역을 찾는다는 의혹에 대해 “시민사회수석으로서 본연의 업무를 하고 있을 뿐”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 수석은 오늘(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공공질서 확립과 국민 권익 보호를 위한 당정 협의회’ 직후 기자들로부터 ‘사전 선거 운동에 따른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에 대한 질문을받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둔 행보’냐는 질문에는 “(총선 출마를) 지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했습니다.

강 수석은 ‘집회 관리나 갈등 해소를 해야 하는 날 지역에 내려가는 게 맞느냐’는 지적에 “시민사회수석으로서 직능이나 지역, 사회·종교단체 등 많은 시민사회층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총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를 묻는 질문이 재차 이어졌는데 “그건 (총선 출마 염두) 전혀 없다. 지금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다만 ‘지역 행사에 가서 예산 사람이라고 인사하는 등의 행위가 전혀 선거운동에 해당하지 않느냐’, ‘어제 (SBS) 보도가 과도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어제 SBS의 보도에 따르면 강 수석은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으로 방일 중이던 지난 20일 충남 홍성의 한 초등학교 동문회 체육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또 강 수석은 지난 3월부터 충남 홍성과 예산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직위가 적힌 명함을 돌렸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강 수석은 오늘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 회의 참석 명단에도 포함됐습니다.

회의에서는 강 수석을 비롯한 대통령실 관계자들의 총선 출마설에 대한 질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