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공기업 기관장 10명 ‘물갈이’ 시작 _보석 보난자 돈 버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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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의 기관장 14명 가운데 10명을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나머지 공기업 기관장의 교체 작업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번에 교체가 확정된 금융 공기업과 정부가 최대주주인 금융회사 기관장은 모두 10명. 김창록 산업은행총재와 박병원 우리금융지주회장, 박해춘 우리은행장, 또 신용보증기금과 기술신용보증기금, 증권예탁결제원, 광주은행, 경남은행, 수출입은행, 한국투자공사의 기관장이 교체대상입니다. 재신임을 받은 기관장은 윤용로 기업은행장과 박대동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철휘 자산관리공사 사장, 방영민 서울보증보험 사장 등 4명으로 임기를 이어갈 수 있게 됐습니다. 기관장이 관료출신인지 여부와 새 정부의 정책에 얼마나 공감하고 있는지가 교체 여부 결정에 핵심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재임기간이 1년이 안된 관료출신 기관장은 교체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전광우(금융위원장): "새로운 정부의 국정 철학에 서로 공감할 수 있는 마인드 등 여러 가지 기준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정부가 곧바로 공모절차 등을 통해 후임자 인선에 들어가기로 함에따라 인선 기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문명재(연세대 행정학과 교수): "이명박 정부가 새로운 기관장들을 인선할 때 정확한 인선기준에 대해서 명확한 기준들을 내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재신임 여부가 확정되면서 나머지 200여 개 공기업 기관장에 대한 물갈이 작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박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