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도쿄전력 10년 이상 공적 관리키로_베토 카레로와 가까운 펜하의 해변_krvip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도쿄전력을 10년 이상 공적 관리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과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는 오늘 각료회의를 열고 후쿠시마 원전 사고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과 관련해 도쿄전력 지원 방안의 큰 틀을 결정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르면 손해 배상은 도쿄전력이 책임을 지도록 하고, 배상 총액에는 원칙적으로 상한을 두지 않기로 했습니다.
또 도쿄전력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쿄전력을 포함한 9개 전력회사가 별도의 기구를 설립해 전력량에 비례해 부담금을 갹출하게 할 방침입니다.
정부 지원이 필요하면 이 기구를 통해 도쿄전력의 우선주를 취득하는 방식으로 공적자금을 투입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앞으로 10년에서 13년 동안 지원받은 돈을 갚아 공적관리에서 벗어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