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청와대 업무보고 청취…임종석 실장 출석_라스베이거스 카지노 게임_krvip

국회 운영위원회는 21일(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출석한 가운데 청와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여야는 이날 회의에서 남북정상회담 및 대북특사 파견 여부를 비롯해 정부의 개헌안 마련 방침 등 정국 현안을 둘러싸고 논란을 벌일 전망이다.

또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통상 압박에 대해 지난 19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WTO 제소 등 강경 대응 방침이 나온 것에 대해서도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은 이밖에도 전 정부와 전전 정부에 대한 적폐 청산 작업에 대한 정치보복 우려를 제기하고,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의 뉴욕 방문 기간 발생한 청와대 경호처 파견 해군 부사관의 현지 인턴 성희롱 사건 등도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운영위 관계자는 "업무보고에는 조국 민정수석을 제외하고 임 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비서진이 대부분 참석한다"며 "한국당 원내지도부 교체 이후 처음 열리는 만큼 야당이 단단히 벼르고 나올 것"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